[Boston, USA] 간단한 도시 소개

미국, 보스턴 방문기입니다.
2015년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다녀왔습니다.

여행이 목적이 아니었고, 다른 업무때문에 방문했지만,
틈틈히 즐거움을 찾으려고 했었네요 ^^&


[Boston, USA] 간단한 도시 소개
[Boston, USA] 이동수단 - BUS/SUBWAY/BICYCLE
[Boston, USA] 음식 (1) Neptune Oyster
[Boston, USA] 음식 (2) Boston Chops
[Boston, USA] 음식 (3) 그 외 기타
[Boston, USA] 방문 Museum of Fine Arts

보스턴은 미국 동쪽에 뉴욕 위쪽 (미국 북동부) 에 있습니다.
한국에서 직통은 아시아나 밖에 없는 것 같은데, 주로 환승을 하죠.
저는 뉴욕에서 환승했습니다. 공항창문을 통해 잠시나마 뉴욕을 느꼈습니다.

보스턴에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아니 전세계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법한,
Harvard 대학과 MIT 대학이 있습니다.
그 외 보스턴 대학이나, 버클리음대도 있고, 치안이 좋은 교육의 도시로 유명합니다.

저는 교환학생으로 미국에 와서 홀로 뉴욕에서 보스턴으로 당일 대학투어를 왔던 적이 있는데요. 그 당시엔 돈이 없어서 그레이하운드 인가 피터팬 버스를 타고 새벽부터 장기간에 걸려 이동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때, MIT 대학 투어는 시간이 맞아서 재학생이 설명해주는 안내를 받아봤고, 하버드 대학교는 조금 둘러보다가 그 앞에 피자집에서 재학생인양 피자를 먹으며 공부를 하는척을 했었네요. 그리고 시간떼우러 간 헌 책방에서 세계의 놀이 책을 뒤적이다가 내용 중에 한국의 놀이 (마주보고 팔 치는 게임) 를 보고 빵 터졌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이전에 방문을 해서였는지, 이번 보스턴 방문에서 저는 대학에는 사실 큰 관심이 없었는데, 같이 가신 분들도 관심이 많으셨고, 또 기념품을 부탁받아서 MIT 기념품샵만 방문했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예전에 보스턴왔을 때는, 학생이라 너무 가난해서 아무것도 못사고 못먹고 그랬는데, 지금은 직장인이니 직장인답게 돈을 쓰며(?!) 시간을 보내봤습니다^^


보스턴은 역사적으로 상징적인 도시이고, 관심있다면 Freedom of trail 코스를 돌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운타운이라고 해야할지, 퀸시마켓이 있는 번화가 쪽도 볼만하고,
쇼핑은 차이나타운 (+ 산책으로 Boston public garden 좋음), 그리고 Prudential center (프루덴셜 센터) 이정도 동네 키워드만 기억하시면 어디든 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Museum of Fine Art 가 인상깊었습니다.
보스톤은 교통이 참 잘 되어있습니다. 관련 내용은 다음 포스팅으로..

저는 숙소를 학회장과 가까운 Hampton Inn Boston 으로 예약했는데,
조식을 줘서 좋더군요. 비싸기도 합니다만 ^^.
생각해보면 지하철역이랑도 가까운 거리도 아니고,
약간의 노숙자도 근처에 있었고,
병원근처라 밤에 싸이렌이 계속 울렸지만... (적고보니 별로 안좋은 숙소같네요ㅋㅋ)

그래도 원래 잠들면 거의 안깨서, 편히 쉬었습니다.

보스톤 이동수단에 대해서는 다음포스팅에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By. skyfishBAE